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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스케치] 첫발 내딛은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발대식 현장 가보니

작성일 : 2022-07-01 10:51:34 조회 : 315

[스케치] 첫발 내딛은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발대식 현장 가보니

 2022. 06. 15. 14:00

코프마, 사단법인 공식 활동 개시
'패션·문화·예술' 융합 플랫폼 구축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발대식 현장 /제공=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K-패션·문화·예술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와 K모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여기 자리해 주신 패션·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랍니다.”

14일 정소미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KOFMAA, 코프마) 초대 회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하며 이렇게 인사말을 했다. 이날 정 회장은 본 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공신력 있는 사단법인으로 도약함으로써 한국 패션·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해 전방위로 나서겠다는 의지다.
정소미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초대 회장
정소미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초대 회장 /제공=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정 회장은 지난 3년간 직접 코프마를 사단법인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을 마련해왔다. 통상 문체부는 담당자의 순환보직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코프마를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기까지 5명가량의 담당자에게 연이어 설명을 진행했다. 당시 회원 명부, 운영 계획안 등 문체부의 까다로운 서류 추가 요청 속에도 정 회장은 묵묵히 요구사항을 수렴한 결과, 이번 발대식이 열릴 수 있게 됐다.

코프마는 패션모델만의 협회가 아닌, 패션·문화·예술인의 롤모델을 한데 모은 연합체로서 이들의 권익 증진을 중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패션모델 매니지먼트, 패션문화 예술쇼 운영, 글로벌 홍보 마케팅 교육화 사업, 뉴 패션라이프스타일 학술회 등의 사업들을 진행해 패션산업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모델산업은 안정성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했던 분야로 꼽았다. 하지만 코프마의 이번 발대식은 모델산업이 하나의 독립된 문화예술 장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패션
원대연 전 한국패션협회회장(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안상수 전 국회의원 겸 전 인천시장, 금기숙 전 홍익대 패션디자인과 교수, 장효선 모델, 김미숙 배우, 임선옥 디자이너이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제공=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기사승인 2022. 06.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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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마, 사단법인 공식 활동 개시
'패션·문화·예술' 융합 플랫폼 구축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발대식 현장 /제공=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K-패션·문화·예술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와 K모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여기 자리해 주신 패션·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랍니다.”

14일 정소미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KOFMAA, 코프마) 초대 회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하며 이렇게 인사말을 했다. 이날 정 회장은 본 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공신력 있는 사단법인으로 도약함으로써 한국 패션·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해 전방위로 나서겠다는 의지다.
정소미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초대 회장
정소미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초대 회장 /제공=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정 회장은 지난 3년간 직접 코프마를 사단법인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을 마련해왔다. 통상 문체부는 담당자의 순환보직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코프마를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기까지 5명가량의 담당자에게 연이어 설명을 진행했다. 당시 회원 명부, 운영 계획안 등 문체부의 까다로운 서류 추가 요청 속에도 정 회장은 묵묵히 요구사항을 수렴한 결과, 이번 발대식이 열릴 수 있게 됐다.

코프마는 패션모델만의 협회가 아닌, 패션·문화·예술인의 롤모델을 한데 모은 연합체로서 이들의 권익 증진을 중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패션모델 매니지먼트, 패션문화 예술쇼 운영, 글로벌 홍보 마케팅 교육화 사업, 뉴 패션라이프스타일 학술회 등의 사업들을 진행해 패션산업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모델산업은 안정성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했던 분야로 꼽았다. 하지만 코프마의 이번 발대식은 모델산업이 하나의 독립된 문화예술 장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패션
원대연 전 한국패션협회회장(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안상수 전 국회의원 겸 전 인천시장, 금기숙 전 홍익대 패션디자인과 교수, 장효선 모델, 김미숙 배우, 임선옥 디자이너이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제공=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특히 정 회장은 이번 발대식에 참석해 준 수많은 패션문화예술인 전문가들 등 참석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공을 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원대연 전 한국패션협회회장, 금기숙 전 홍익대 패션디자인과 교수, 문체부 관계자, 디자이너, 모델, 탤런트 등 1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박수로 행사 내내 서로를 격려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여러 국가의 디자이너 등 관계자들도 영상을 보내 발대식을 축하했다.

코프마는 올해 발대식을 기점으로 내년까지 협회 회원을 300여명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다. 현재는 150여명의 회원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패션산업의 발전과 영역확장을 위해 패션라이프스타일 영역과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패션산업 융합 및 가치향상을 추구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각오다.
 

출처 : 차동환 기자 cdhwan7766@asiatoday.co.kr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615010007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