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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AT 유통 소식] LF·한섬·신세계인터·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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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5-07 16:56:19 조회 : 322 |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가 수입하는 프랑스 브랜드 빠투는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한섬은 MZ 핫 플레이스 익선동에서 한섬의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그 국내 브랜드 모델로 (여자)아이들 ‘소연’을 발탁,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와 하이서울쇼룸이 공동주최하는 '2023 Fashion is to Love 3'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다.
LF가 수입하는 프랑스 영(young) 꾸뛰르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빠투의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이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열었다. 빠투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이자 MZ세대의 쇼핑 성지로 부상한 더현대 서울에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해, 해외 뉴럭셔리 브랜드를 찾아 나선 2040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더현대 서울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4개의 핵심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탄탄한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빠투 매장은 일본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잇는 아시아 거점 매장으로, 더현대 서울 2층에 위치하며 76㎡(23평) 규모로 구성됐다. 빠투는 파리의 미학적인 요소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절묘하게 조합해 공간을 완성했다. 빠투를 상징하는 브랜드 컬러인 핑크색을 중점적으로 적용해 로맨틱한 감성을 살렸으며, 바닥에는 고급 카페트를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 위에 독특한 목재 소재의 구조물과 함께 직선 형태가 아닌 부드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원형 행거를 조화롭게 배치해 빠투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강조했다.
지난 3일 매장 오픈 첫날에는 주 타깃층인 2040 여성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방문해 빠투의 봄여름(SS) 컬렉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패션 트렌드를 다루는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SNS 컨텐츠 촬영 및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하루에만 2주간의 판매 목표를 달성할 정도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는데,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던 품목은 빠투의 시그니처 제품인 로고 티셔츠와 반달 모양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르 빠투 백(Le patou bag)’이었다. 이 외에도 드레이핑과 리본 장식이 특징인 블라우스, 로고로 포인트를 준 버킷햇이 인기 품목 상위 랭킹에 오르며 새롭게 부상할 신명품 패션 아이템을 예고했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빠투의 첫 매장이자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거점 매장을 MZ세대가 즐겨 찾는 쇼핑 랜드마크 더현대 서울에 전략적으로 열었다”라며 “빠투만의 독창적이고도 로맨틱한 감성을 온전히 표현한 공간에서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부터 LF가 국내 선보이는 빠투는 1914년 23세의 천재 디자이너인 ‘장 빠투(Jean Patou)’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브랜드로, 2018년 LVMH에서 장 빠투를 인수하며 2019년 ‘빠투’라는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새롭게 탄생한 빠투는 레디투웨어 라인을 재출시하며, 현대적인 트렌드와 꾸뛰르 디테일을 동시에 갖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오랜 헤리티지 위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으로 LVMH의 루키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빠투는 국내에서는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단독 매장과 편집숍 라움 웨스트,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7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는 매장을 방문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빠투 로고가 적힌 캔디와 미니 부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연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함께 한섬의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통해 자신만의 티셔츠를 만들어볼 수 있는 '티셔츠 커스텀 존'과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타임, 마인, 시스템, 오브제 등 한섬의 다양한 인기 의류 브랜드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가 이달부터 (여자)아이들 ‘소연’을 국내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나선다. 그간 겨울 성수기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왔지만, 최근 어그가 Z세대들의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른 만큼 올여름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며 여름 슈즈 시장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소연은 인기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로 앨범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는 Z세대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다. 특유의 개성과 카리스마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많은 국내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어그는 소연이 보여준 당당한 매력과 행보가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지향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해 이번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평소 과감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음악과 패션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어그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연과 함께한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어그 원더랜드(UGG Wonderland)’를 주제로 기획됐다.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 위에 놓인 알록달록한 색감의 대형 샌들이 마치 꿈을 꾸는 듯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소연은 ‘어우 예(Aww Yeah)’, ‘폼 오 슬라이드(Foam O Slide)’ 등 여름 샌들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유로우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여름 샌들 라인은 과감한 색감과 디자인이 특징으로, EVA 소재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패션의 대중화와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융합형 콘텐츠 패션 축제인 ‘2023 Fashion is to Love 3(이하 패션이즈투러브3)”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다.
지난 2020년 첫 개최 후 3회를 맞는 이번 패션이즈투러브3는 (사)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Korea Fashion Arts Association, KOFMAA , 이하 코프마)와 하이서울쇼룸이 공동 주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패션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 그리고, 동아TV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총 250여명의 모델이 32개의 브랜드쇼로 선보이는 이번 패션페스티벌은 동대문 DDP패션몰의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와 'DDP 미래로 다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 DDP 패션몰의 5층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약 500평의 규모의 패션쇼 전용 공간으로 음향, 조명, 무대 등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행사의 성료를 알리는 20일(토)의 피날레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32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코프마는 21세기의 미래를 형성하는 패션 전문 문화인들과 예술관계자들이 패션산업 융합 및 가치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 ‘패션문화인’ 단체이다. 그리고, 공동 주최인 하이서울쇼룸은 글로벌K-패션을 이끌어갈 역량을 가진 신진디자이너를 육성, 지원하는 K패션의 허브이며, 총 172개의 브랜드가 소속되어 있다.
패션이즈투러브3는 30세 이상 75세 미만 남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모델들이 워킹 전문 교육을 받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때 하이서울쇼룸의 소속 32개 브랜드들이 의상을 지원하여 이틀간 32번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코프마의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를 거쳐 올해 3회 째를 맞은 패션이즈투러브는 패션모델 예술인의 글로벌 가치 증진과 저변 확대, 영향력을 강화하고, 미래 패션 비지니스를 이끌어가며 더불어 패션문화 예술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희망을 나누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패션이즈투러브3와 병행해 18일부터 3일간 DDP 이간수문 하이서울쇼룸 전시장에서 하이서울쇼룸의 소속 브랜드들이 참여한 도네이션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서울쇼룸의 소속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이번 마켓은 바자회 형태로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미혼모 가정과 싱글맘을 돕기 위한 ‘구세군 두리홈’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패션과 컬쳐가 공존하는 패션의 대중화를 위해 패션모델 체험 등을 통한 참여형 패션 축제로 각인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동아TV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